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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고민? 아니 나에겐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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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남종로학원[교대] 조회3,6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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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OO 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 합격

    

 

 

우선, 재수를 할지 말지 고민을 하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저에겐 재수가 정말 축복이었습니다. 재수가 끝나고 나서 절 만나는 사람들에게서 성숙해졌다는 말을 많이 듣게 되었습니다. 저는 광주에서 살다가 처음으로 서울에서 1년을 생활을 해보았고, 그 곳에서 19년동안 각각 다른 것을 보고, 다르게 생활해왔던 친구들을 보고 배우면서 공부뿐만이 아니라, 좀 더 삶에 관해서도 성숙해지는 기간이 바로 저의 재수생활이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성적에 만족하지 못하고, 1년을 해야하는데 막연한 두려움이 든다면, 저는 강력하게 한번 도전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처음 재수학원을 둘러보기 위해 서울에 왔을 때, 강남종로학원[교대] 이외에도 여러학원을 둘러보았습니다. 다른학원은 학생들이 오면, 그저 무심한 듯 보였습니다. 그런데 강남종로학원[교대]을 들어갔을 때 보였던 군대식 스파르타 학원이라는 글자가 눈에 확 띄었고, 앉아계신 선생님들도 친절하게 상담을 잘 해주셨습니다. 다른 학원은 자습도 잘 감독해주지 않고, 학생들을 방임해준다는 분위기인데, 강남종로학원[교대]은 스파르타 학원답게 자습 감독도 철저히 잘되어있다는 말에 매혹당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는 공부할 때 의문이 정말 많은 스타일인데 우리 학원은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날엔 선생님들께서 남으셔서 학생들에게 질문을 많이 들어주신다는 점이 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제게 가끔 재수 자문을 구하려고 연락이 오는 후배들에게도 종로학원을 소개해줍니다. 그만큼 저는 우리학원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또 만족한 재수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재수생활을 하면서 몇가지 팁을 알려드리자면,

우선 첫째, 학원에서 학기 중, 클리닉이나 특강 같은 일부 학생만을 모아놓고 강의를 해주는 시스템이 있는데, 이때 무작정 옆사람을 따라서, 혹은 좋아하는 선생님을 따라서 듣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모의고사 실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해보고 부족한 과목을 듣는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국어 과목이 정말 성적이 안나왔는데, 저희 담임선생님이 국어선생님이셔서 1년 내내 담임쌤의 클리닉 외엔 다른 과목은 전혀 듣지 않았습니다. 결국, 수능에서 100점을 맞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성적은 절대가파르게 오르지 않습니다. 성적은 눈에 띄지 않게 틀린문제를 한 개 한 개 씩 줄여나가는 과정에서 오릅니다. 첫 모의고사에서 영어에서 4~5개를 틀렸다고 하면, 모의고사를 여러번 봐도 계속 점수가 변하지 않고 멈춰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 후 모의고사를 1달에 한 두 번씩 일정하게 보다보면, 어느덧 3, 2, 1개 이런식으로 줄여나갈 수 있고, 결국엔 어떤 모의고사에서도 난 내가 원하는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라는 가장 큰 무기가 갖춰지게 되는 법입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지칠때를 대비해서 자신만의 휴식시간을 갖는 것도 두뇌회전에 좋은방법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학사에서 영화를 다운받아서 2시간동안 보고나면 다시 공부욕구가 솟구치곤 했습니다.

 

이렇게 치열하게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가고, 공부하면서 친구관계도 원만하게 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어느덧 성장해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